twee!



1. The Orchids의 신보가 나오는 레이블이 Siesta가 아니더군. 여전히 LTM. Sarah 출신

중에선 Heavenly 정도만 Siesta에서 앨범을 내는듯. 어쨌든 LTM. 예쁜짓 많이 한다.

신보도 내주고 LP도 리마스터링해서 재발매 해주고 ㅠ_- 참 고맙긴한데,

EP는 어떻게 안되겠니? -_-;

 

2. 근데 문제는 그 재판된 앨범들이 K가 갔었던 버진메가스토어엔 한장도 없었다는 점 -_-

결국은 아마존과 상의해봐야할지경 아놔. ;



3.  대신 K는 Filed Mice의 데뷔앨범을 사가지고 왔다. 불행중 다행.

집컴퓨터에 있던 그앨범 MP3는 LP녹음한거라 음질이 말이 아니었었다;

고맙네 친구. 시디값은 2017년까지 꼭 줄께! -_-b (원츄)



4.  Sarah 의 최고 간판스타는 The Orchids와 Another Sunny Day인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번일도 그렇고 LastFM에 리퀘스트 숫자도 그렇고 Field Mice쪽이 더 인기있는 모양.



5. 문닫은지 몇년만에 팬사이트도 재개장해. 앨범도 몽땅 재발매되. 정말 생각지도 않은

신보가 나오는데다가, 이번달 2일에는 런던에서 공연까지 했더군. 팬으로서는 정말

기대하지도 않았던 해피한일이 차례로일어나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수백만리

떨어진 브리티쉬에서의 이야기일뿐.  여기 아시아 한쪽에서 근근히 하루벌어먹고사는

IT일용잡부팬 의 입장에선 가끔 둘러볼수 있는 팬포럼이 생겼다는것이외엔 딱히

실감나는일은 없는.

그래도 신보는 기대되고. 언젠가는 한번 공연도 보고 싶고.



6. 근데 지금 연세에도 과연 이목소리가 나올것인지 -_-a



7. 핸드폰으로 날아오는 광고문자 의 99%까지는 내게 전혀 관심이 가지 않는 이야기들인데

오늘 날아온 문자하나에 눈길이 고정되었다. 오월 김창완 콘서트.

와우!

다만 ‘하얀거탑 부원장님의 생생한 투잡현장’ 이라는 미사여구는 쫌 뺐음 좋았을텐데 말이지;



8. The Orchids, Another Sunny Day, The Field Mice, Even As We Speak.

Gentle Despite, The Rosehips,Action Painting, St. Christopher, Blueboy.

…기타 등등

Sarah를 스쳐갔던 많은 이름들중 몇명이나 지금 활동을 하고 있을까? 10%? 25%?



어떤이들은 죽었을지도모른다. 그렇다면 그이외엔 살아있을테지. 여전히 이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반면, 끝내는 밴드를 해산하고 다른 직업을 찾아나선 사람들도

있을테고. 혹은 음악자체가 투잡이었거나, 취미였거나 뭐 이런저런 많은 방식의 삶들을

살아남아있는 사람들을 영위해 나가고 있을것이다.

 

그래요. 어쨌든 당신들은 나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Sarah가 업어진지 벌써 10년이 넘고

이십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도 어떤 사람들은 당신들의 목소리를 사운드를,

투명하고 또 투명했던 해맑은 감성들을, 사랑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당신들이 살던

저 영국 어딘가에서 수백만리 떨어진 여가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조차.